비가 지난 뒤, 아침 공기가 조금 차가워졌습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이 2.6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았는데요.
한낮에는 12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3도, 예년보다 8도나 높아 온화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는 10도 안팎으로 크게 나니까요,
아침, 저녁으로는 옷차림 따듯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출근길, 강원과 남부 내륙 곳곳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었습니다.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걷히겠고, 낮 동안 전국 하늘에는 구름만 많이 지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2~6도가량 높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 12도, 대전 14도, 광주와 울산 15도로 온화하겠습니다.
하지만 내일부터 모레까지 전국 곳곳에 다소 강한 겨울비가 내리겠고,
이 비가 그친 뒤에는 영하 10도 안팎의 북극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다가오는 휴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곤두박질하며 기온 변화가 무척 심하겠습니다.
당분간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그래픽 : 김현진
YTN 홍나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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